대구문화재단, 예술교육사업 공모…'생애주기별 교육 활성화'

기사등록 2021/02/04 18:02:57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기획됐다.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시설), 문화예술단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지원금은 12억9000만원이다.

문화예술기관은 3~5세 유아 대상 유아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단체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3개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말 예술교육 활성화 활동이다.

또 지역 초·중·고등학교는 '예술 꿈 학교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학교와 예술인의 협업 등으로 구성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다. 기관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지만 중복 선정은 하지 않는다.

사업과 관련한 상담을 원하는 기관은 5~9일 사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또는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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