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홍콩 수출개척단 원격상담

기사등록 2021/02/03 10:53:32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창업·중소 기업의 비대면 수출협상을 지원한다.

시가 5개 창업·중소기업과 함께 구성한 ‘2021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홍콩 수출판매개척단’은 3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홍콩 50개 업체 바이어들과 원격 영상 수출판매 협상을 했다.

 ▲부강화장품(두피 보호 샴푸) ▲씨엔에이(앱 자동구동 패드) ▲웰스케어(초소형 테라피 마사지기) ▲센케이스(악기용품) ▲아이즐(립스틱·립오일) 등 미용·건강·뷰티·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50개 바이어 업체와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줌)을 활용해 수출 상담을 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수출대금 결제도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홍콩 경영자총회관(HKGCC)과 온라인 실무협의회를 열어 수출판매 협상 세부일정 등을 조율했다. 또 참여업체의 제품과 카탈로그를 홍콩 현지에 발송해 바이어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정호현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연간 6000억달러 규모를 수입하는 홍콩권역에 K뷰티, K테크 등 한류제품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관내 우수기업들이 안전하게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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