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불 지원 사업은 혹한기를 대비해 난방취약계층의 추위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 봉사회 경북협의회에서 마련한 자체 기금과 도민들이 납부한 적십자 회비 및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산다 크로스(Sanda Cross, 산다(Buying)와 적십자(Red Cross)의 합성어)를 통해 마련된 부식(즉석밥, 라면, 참치캔 등) 및 마스크 키트 4상자를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4세대에 전달했다.
산다 크로스는 도민들이 직접 물품을 구입해 상자를 직접 꾸려 관할지사로 배송한 상자를 적십자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비대면 활동이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경북적십자사로 접수된 상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안동시 내 독거 노인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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