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 c/o Virgil Abloh™)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 'PROTECTION BOX'(프로텍션 박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오프화이트가 한국 회사와 컬래버레이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ROTECTION BOX는 최근 더욱더 중요해진 '보호'(Protection)의 가치를 담는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아이템(시트 마스크, 톤업 쿠션, 립밤)과 오프화이트 패션 아이템(패션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프로텍션 컨테이너 등으로 구성한다.

시트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 노하우로 개발됐다. 효능 성분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한다. 립밤은 건조해진 입술에 수분을 공급한다. 톤업 쿠션은 자외선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킨다.

ROTECTION BOX는 한정 수량만 제작된다. 2월1일 오전 10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AP몰)에서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한다.

2월8일부터 네이버쇼핑, 10일부터 아모레스토어(서울 용산구), 아모레성수(서울 성동구), 아모레스토어 광교(경기 수원시 영통구) 등 매장에서 시판한다.

3월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처에서 진행하는 컬래버레이션 기념 이벤트를 통해 한국 전통 윷놀이를 오프화이트가 새롭게 해석한 'PLAY KIT'(플레이 키트)를 만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오프화이트와 의미 있는 주제로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프화이트는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새로운 패션 장르를 개척해 '명품' 반열에 올랐다. 패션 전문 플랫폼, 매체 등을 통해 매년 세계 최고 인기 브랜드로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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