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수술 1만256건을 기록해 1만례 돌파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내분비외과 1912건, 비뇨의학과 1572건, 정형외과 1003건 등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수술실 13곳(전신마취 11곳·국소마취 2곳)이 있으며 지난 2019년 총 수술 실적은 9864건 이었다.
지난 2004년 4월 개원 당시 287개의 병상으로 출발한 화순전남대병원은 현재 705개의 병상을 운영중이며 개원 13년째인 지난 2017년 1월 '수술 누적합계 10만례'를 돌파했다.
신명근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내 45곳의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대도시가 아닌 산림이 많은 전원도시에 자리잡고 있다"며 "주로 암·관절 분야에 대한 난이도 높은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인 만큼 인프라를 구축해 환자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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