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는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2회에서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 전 "여러 가지로 우리가 부주의했다"며 "실수한 게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웃에게) 잘 사과하고 항상 연락하기로 하면서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휘재의 사과에 박명수도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이 집에 있고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 하는데 집에만 있다보니 서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견해를 덧붙였다.
앞서 11일 한 이웃이 이휘재 아내 문정원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아이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제발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하라"며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후 문정원이 해당 댓글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13일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우리 부주의가 맞다"며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을 찾아 사과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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