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3% 내린 3566.3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74% 하락한 1만5003.9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05% 내린 3084.4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과 동일한 3596.3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 갈등 고조 우려때문으로 풀이됐다.
허베이성, 지린성을 중심으로 본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곧 퇴임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드론이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장에서 경마, 은행, 환경보호 관련 주식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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