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 18일 오전 8시부터 첫눈이 내렸다.
부산기상청은 경남 진주는 목적 관측지점이 아니지만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정도 눈이 흩날려 0.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목적 관측지점은 현재 창원과 울산에 있는데 이곳에서 관측되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이날 내린 첫눈은 진주에서 지난 2015년 3월3일, 1.2㎝의 적설량을 기록한 이후 약 6년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조금 눈이 휘날렸으나 도로에서 녹아버렸다”며 “목적 관측지점이 아니어서 첫눈으로 인정할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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