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한 사찰 황토방서 불…"인명 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1/01/15 22: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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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15일 오후 6시 1분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한 사찰 황토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내부 17㎡를 태워 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높은 능선에 있는 사찰로에 차량 진입이 안 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2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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