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30분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11시 발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전 8시30분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거리두기 조정안 등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중대본 브리핑에서는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확정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적용 중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수도권은 12월23일부터, 비수도권은 5인 이상 식당 모임을 거쳐 지난 4일부터 전국에 확대 적용 중이다.
하루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1000명대 수준에서 400~500명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환자 수는 여전히 2.5단계 수준인 하루 400~500명 범위를 초과하고 있다.
6주에 걸친 장기간 거리두기로 집합금지 조치된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수용성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그간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통해 거리두기 조정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개선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의 집합·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단, 집합금지가 내려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운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무게가 실린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에 맞춰 설 특별 방역대책도 이날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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