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지사는 헌츠빌의 레드스톤 지역이 미 우주군 사령부 소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아침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이날 오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앨라배마주는 우주 탐사와 관련해 미군에 특별한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헌츠빌은 1950년대 이곳에 정착한 독일 태생의 베르너 폰 브라운과 그의 동료들 때문에 '로켓 시티'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오랫동안 미 육군 레드스톤 아스널과 미 항공우주국(나사) 마샬 우주비행센터의 본거지였다.
아이비 지사는 "레드스톤 지역은 미국을 위한 중요한 임무의 본거지가 되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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