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추돌

기사등록 2021/01/14 02:01:10 최종수정 2021/01/14 02:03:14
[경산=뉴시스] 이은혜 기자 = 13일 오후 7시께 경북 경산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방향 청통와촌IC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는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또 중앙분리대 파편 등이 반대 차선으로 튀며 대구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승용차 3대가 타이어 펑크 등 피해를 입었다.

이 중 모닝 승용차에서는 불이 나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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