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최적의 영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110인치 마이크로 LED TV를 포함해 총 3개의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0형 마이크로 LED는 각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2400만 개의 LED와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베젤은 최대한 줄이고, 디스플레이의 비중을 99.99% 이상 늘린 모노리스 디자인이 몰입감을 더한다. 벽과 디스플레이의 경계가 사라진 덕분에 TV를 보지 않을 때 사진이나 영상을 띄우는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TV 접근성'도 혁싱상을 받았다. ▲콘텐츠 자막 위치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자막 이동’ 기능 ▲뉴스에 나오는 수어 화면을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으로 인식해서 확대해주는 ‘수어 확대’ 기능 ▲스피커와 헤드폰 두 곳으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해 일반인과 저청력 장애인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 출력 오디오 기능’ 등 혁신 기술들이 2021년 QLED와 네오 QLED 신제품에 탑재됐다. 덕분에 더 많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TV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Bespoke)를 포함한 다채로운 ‘맞춤형’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가전 제품군이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을 인정받았다.
단순한 음식 저장 공간 이상의 역할을 수행해 온 '패밀리허브'는 올해 더욱 진화한 음식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직관적이면서도 사용자에 맞게 설정이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제공하며 요리, 엔터테인먼트, 메모 등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연결성을 갖췄다.
WF8800A 세탁기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세탁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하는 기능을 더한 ‘스마트 다이얼’을 탑재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
무선 청소기 '제트'는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기능과 배터리 충전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거치대가 특징이다. 청소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슬림 오버 더 레인지 전자레인지는 찬장 아래 후드가 달린 주방을 포함해 어떤 형태의 주방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분당 550ft의 강력한 흡입력, 업계 최고 수준의 1100W 출력이 장점이다.
프론트 컨트롤 슬라이드인 플렉스 듀오 인덕션 레인지는 와이파이 연결, 스마트 다이얼을 통해 보다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간편한 조리를 위한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추가됐으며, 어떤 주방이든 모던한 느낌으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덕션 방식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듀얼 도어를 적용해 하나의 오븐에서도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삼성 정수기는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도록 두 개의 파우셋을 갖췄다. 정수 모듈은 환경에 따라 좌우와 상하 형태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쿠킹은 사용자의 취향과 식이요법에 맞는 식단 계획과 조리법을 추천하고, 보관 중인 식료품 관리를 도와준다. 레시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위스크(Whisk)의 푸드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스마트한 요리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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