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소비촉진 운동, 동참 릴레이로 확대

기사등록 2021/01/13 06:59:27

12일부터 울산시청 부서 및 유관기관 참여 후 다음 부서 지정 등 '솔선'

[서울=뉴시스]KT는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몰인 울산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울산몰에 접속하면 상품을 검색하거나 결제하고, 울산페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KT 제공) 2020.10.25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돕고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소비 촉진 운동 활성화를 위해 동참 릴레이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꽃·배달음식 등 매주 지정된 주제별로 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한 뒤 누리소통망(SNS) 인증과 동참을 독려하는 소상공인 소비촉진 운동이다.

동참 릴레이는 캠페인은 시청 부서와 유관기관별로 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한 뒤 최소 2개 이상 부서 혹은 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직원들은 12일 인근 소상공인 점포에서 이번 주 테마인 농·수·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 명세를 개인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후 일자리경제국 소속 2개 부서를 다음 동참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서로 지정했다

시는 골목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는 지난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5주간 집중 운영되고 있다.

1주 차 꽃, 2주 차 배달음식, 3주 차 농수산물, 4주 차 공산품, 5주 차 배달음식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부터 동참 릴레이 캠페인 도입으로 참여자와 기관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누리소통망으로 인증에 참여한 시민을 추첨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 울산페이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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