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낮 기온 5도 이상…추위 누그러들듯

기사등록 2021/01/13 06:00:00

아침 최저기온 영하 9~0도, 낮 최고기온 6~9도

미세먼지 '나쁨' 수준 예보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11.23.  radiohead@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3일 경기남부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으로 올라 추위가 누그러들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5도, 이천 영하 9도 등 영하 9~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수원 9도, 여주 7도 등 6~9도가 되겠다.

하늘 상태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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