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 코로나19 확진…접촉자 8명 전원 음성

기사등록 2021/01/10 19:15:35 최종수정 2021/01/10 19:21:15

쇼트트랙 선수 감염경로 현재 조사중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자치구,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 A씨는 전날인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영등포구 소재 확진자로 분류됐다.

해당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전국동계체육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여러 메달을 따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지만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감독, 선수 등 총 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수의 감염경로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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