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공천 탈락 반발해 탈당…지난해 9월 복당 신청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대위는 7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태호 의원의 복당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3선으로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김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을 탈당했으나 무소속으로 생환한 권성동·김태호·윤상현·홍준표 의원 중 권 의원은 지난해 9월 17월 복당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김 의원은 이날 곧바로 복당을 신청해 지도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 비대위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비대위 내에서 복당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었다"며 "안건이 올라오면 내일 상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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