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면', 200만 봉지 판매

기사등록 2021/01/04 08:36:00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풀무원식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이 인증한 첫 비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이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말 라면 브랜드를 자연은 맛있다로 리뉴얼했다.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로스팅 공법으로 구현한 정·백·홍면 3종을 출시했다. 정면은 진하고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버섯, 양파, 배추, 대파, 무 등 12가지 채소를 로스팅해 감칠맛을 살렸다. 콩으로 만든 채수와 장으로 만든 밑 국물로 풍미를 높였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이대규 PM은 "정면은 기존 비건 라면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며 "'맛으로 승부하는 비건 라면'이라는 점을 내세운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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