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지난해 8월 말 라면 브랜드를 자연은 맛있다로 리뉴얼했다.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로스팅 공법으로 구현한 정·백·홍면 3종을 출시했다. 정면은 진하고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버섯, 양파, 배추, 대파, 무 등 12가지 채소를 로스팅해 감칠맛을 살렸다. 콩으로 만든 채수와 장으로 만든 밑 국물로 풍미를 높였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이대규 PM은 "정면은 기존 비건 라면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며 "'맛으로 승부하는 비건 라면'이라는 점을 내세운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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