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코호트격리병원서 26명 추가 확진

기사등록 2020/12/29 08:43:48
[진천=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천·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로 나왔다.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도은병원에서 20대 2명, 30대 3명, 40대 3명, 50대 9명, 60대 3명, 70대 1명 등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241명을 대상으로 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전수검사에서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이같이 확진됐다.

도은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93명이다.

음성소망병원에서도 전날 3병동에서 환자 3명, 간병인 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이 병원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어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1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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