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X이루비 '연애혁명' 누적 3000만뷰 돌파 종영

기사등록 2020/12/28 11:42:43
[서울=뉴시스] 27일 공개된 카카오TV '연애혁명' 최종화 (사진 = 카카오엠) 2020.12.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연애혁명'이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4개월간 누적 2959만뷰를 기록, 약 3000만뷰에 육박한 조회수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카카오엠이 지난 9월1일 첫 선을 보인 '연애혁명'은 애교만점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이루비 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박지훈, 이루비, 영훈 등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 배우들이 실제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듯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7일 공개된 마지막회에서는 공주영과 왕자림이 어떤 장애물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애정을 재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공주영의 전 여자친구 등장으로 이들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었지만, 위기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되며 더욱 끈끈한 커플로 거듭난 것. 기념일을 맞은 공주영과 왕자림이 처음으로 같은 버스를 탔던 정류장을 찾아 그동안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경우는 왕자림에 대한 짝사랑을 끝까지 숨기고 공주영-왕자림의 흔들림 없는 사랑을 말없이 지켜봤다. 마지막회 엔딩에서 수수께끼의 누군가에게 "네가 좀 막아줘. 내가 선 넘을 것 같으면"이라는 말을 건네며 변함없는 짝사랑을 드러내 드라마 이후 펼쳐질 이들의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4개월여간 총 30화를 선보인 '연애혁명'은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 구성, 완성도 높은 영상 퀄리티로 기존의 10대 중심 드라마들과는 차별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카카오TV 드라마 '연애혁명' 포스터 (사진 = 카카오엠) 2020.12.28. photo@newsis.com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공주영' 역할을 맡아온 박지훈은 아이돌로서 보여줬던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와는 또다른 순수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쿨한 미소녀 '왕자림'에 꼭 어울리는 미모를 갖춘 이루비는 극 초반에는 냉랭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주영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물 흐르듯 표현했다. 특히 이루비는 첫 주연임에도 왕자림의 미묘한 감정 표현을 세밀한 연기력으로 표현, 상대역인 박지훈과 찰떡 호흡으로 극을 이끌며 '왕공커플'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연애혁명'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영훈 역시 냉미남 이경우와 비주얼부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더니, 안정적인 연기까지 보여주며 무뚝뚝한 듯 장난기 있고 정이 많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양민지(정다은 분)', '오아람(다영 분)', '김병훈(고찬빈 분)', '안경민(안도규 분)', '홍진희(김승희 분)' 등 이삼정보고 친구들을 맡은 배우들 역시 때로는 장난스럽고 때로는 격한 10대들의 '찐친 우정'을 표현했으며, 우리 주변의 실제 고등학생 친구들을 보는 듯한 남다른 케미로 현실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연애혁명'은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 속 공주영-왕자림 커플을 중심으로, 이들을 둘러싼 짝사랑과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을 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는 조회수로도 이어져 매화 약 100만뷰 내외를 기록,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제작진은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이삼정보고 친구들의 연애사와 좌충우돌에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연애혁명'은 232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각 20분,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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