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국내발생 656명…서울 359명·경기 237명·인천 60명
비수도권 국내발생 290명…충남 55명·경남 44명·부산 40명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999명으로 여전히 1000명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70명 증가한 5만6872명이다.
26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6997건으로, 성탄절이었던 25일 3만58건에 이어 이틀 연속 3만건대로 나타났다. 평일이었던 24일 5만7147건보다 2만여건 이상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6일 하루 3만4123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4일부터 13일간 총 47만983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1252명이 발견됐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94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충남 55명, 경남 44명, 부산 40명, 경북 32명, 충북 24명, 강원 23명, 대구 2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전북과 제주 각각 7명,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9명이다. 10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러시아 8명(3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4명(2명), 인도 2명(1명), 일본 2명, 영국 1명, 미국 4명(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추가로 발생해 총 80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8명이 늘어 총 3만904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8.6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47명이 증가해 총 1만70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줄어 29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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