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책으로 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안 갯벌'

기사등록 2020/12/23 17:01:34

"내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일간지 무등일보가 신안갯벌의 생태 가치를 조명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안 갯벌'(심미안)을 펴냈다. 전국 최대 면적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한 신안 갯벌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생생하게 다룬 책이다.

무등일보가 지난 5~11월 기획 시리즈로 보도한 '생태계 보고 신안 갯벌을 세계유산으로'를 엮었다.
 
 우리나라 대표 생태자원이자 세계 유일 다도해형 섬 갯벌의 전형인 신안 갯벌 20여곳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심도있게 다뤘다.신안 증도갯벌부터 자은도 갯벌, 하의도 갯벌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또 '갯벌 사람들' 코너를 통해 갯벌에 터전을 두고 삶을 일궈 나가는 전통 맨손낙지어업 어민 등 갯벌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신안 갯벌은 국내 갯벌 면적(2482㎢)의 42.5%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 갯벌 가운데 32.2%(378㎢)로 가장 넓은 규모다.

신안 갯벌은 갯벌 대상 습지보호구역의 7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다도해의 특성이 잘 드러난 섬 갯벌이다.
 
신안 갯벌 시리즈를 총괄한 저자 김옥경 기자는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이자 세계 유일한 다도해형 섬 갯벌인 신안 갯벌은 자체 만으로도 남다른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며 "신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가치가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확대,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한국의 갯벌'로 등재 신청된 신안갯벌 등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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