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여가생활이 부족한 한부모가정에게 나들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조손 등 18가정이 참여해 각 가정 내에서 가족과 함께 텐트설치, 장식하기, 캠핑요리 만들기, 보드게임, 족욕 하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향상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선물 상자가 오는 순간부터 즐겁고 재밌게 시작했고, 사춘기 소년·고입 준비생·핸드폰에 재미 들린 초등생, 그리고 삶의 여유와 가족애를 놓치고서 사는 어른까지 이 활동으로 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홈 캠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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