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남지원 "분변 밟지 않기·방문 뒤 소독 철저" 당부
농관원전남지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적으로 철새를 통한 AI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철새도래지에서 낚시 또는 산책에 의한 전파가 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설정한 '출입통제' 구역 등의 출입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 '철새도래지 AI 위험지역'은 16곳이다.
전남 순천만과 금호호, 영암호는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중위험 지역은 전남의 경우 주암댐, 산수저수지, 영산강, 고막원천, 대동저수지, 고천암, 사내간척지, 만덕간척지, 강진만, 우습제, 지석천이며 광주는 황룡강이다.
저위험은 전남 담양습지 1개이다.
농관원전남지원은 "AI 발생 이후 통제구역이 설정됐지만 최근 철새도래지 주변에서 낚시와 산책객이 발견돼 점검반과 실랑이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AI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통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불가피하게 출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야생조류 AI 대응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하천과 철새도래지 등을 방문할 때는 여벌의 활동복, 신발, 신발커버, 모자 등을 준비하고 활동이 끝나면 탈의 후 비닐에 담아 밀봉해야 하며 분변을 밟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철새도래지에서 과도한 소음 유발과 서식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하며 저수지 등에서 벗어난 뒤에는 신발세척을 하고 손을 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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