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오는 26일 정규 2집 발표와 함께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를 발간한다.
자서전에는 예능, 라디오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송가인의 인생사가 담겨 있다.
송가인은 팬들의 응원으로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정점에 선 현시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지난해 대중 앞에 서며 인생 전환점을 맞이한 송가인은 내면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노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놓치지 않았다. 송가인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저 '호인(好人)'이 되는 것을 택했다. 책의 전반에서 그녀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책에는 처음 공개되는 송가인의 어릴 적 사진부터 콘서트 현장과 무대 뒷모습 그리고 자서전만을 위해 촬영한 화보까지 특별 부록으로 수록돼 있다.
인간 송가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낸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는 송가인의 생일에 맞춰 정규 2집과 함께 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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