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MTN 주최 '산업드론 챔피언십' 성료

기사등록 2020/12/10 18:18:27

최우수상에 조종기량 황효진, 드론영상 김종한씨 선정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한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산업드론 챔피언십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종기량부문'과 일반국민을 상대로 한 '드론영상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조종기량부문은 1차 영상물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정한 뒤 지난 9일 드론교육훈련센터 실제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황효진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문명기씨가, 장려상은 정원철·정서린·김정빈씨가 각각 수상했다.

드론영상부문은 촬영 영상을 제출받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종한씨(그리운 일상)가, 우수상은 주혜원씨(서산의 끝)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우수상 및 장려상은 머니투데이방송 사장상이 수여됐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드론영상물 콘테스트를 통해 드론 조종기술 향상, 전문직종 저변확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영상공모전에 제출된 영상은 유튜브 'TS_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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