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장녀 이경후 부사장 승진···장남 이선호 복귀 무산

기사등록 2020/12/10 15:55:43
이경후 CJ ENM 부사장 대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재현(60) CJ그룹 회장 장녀 이경후(35) CJ ENM 상무가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이 회장 장남 이선호(30) 전 CJ제일제당 부장은 인사에서 제외했다.

【서울=뉴시스】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CJ그룹은 10일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 총 78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1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사장은 2017년 상무 대우에 오른지 4년 만에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미국 콜럼비아대 석사 졸업 후 2011년 CJ 기획팀 대리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았다. 이후 CJ오쇼핑과 CJ 미국지역본부 등을 거쳐 CJ ENM 브랜드전략담당 업무를 맡았다. 이 부사장 대우 남편 정종환 CJ미주본사 대표(부사장 대우)는 보직과 직급을 유지했다.

이선호 전 CJ제일제당 부장 복귀는 무산됐다. 이 전 부장은 지난해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올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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