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지난 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창원시 저소득층 학생 66명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3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36명, 공업계 고등학생 30명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이 지원된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창원지역 초등학생, 공업계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은 1945명에게 총 14억2480만 원을 지급했다.

셰플러코리아 전주 사업장에서도 해마다 3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 출연금을 통해 조성된 사내 기부 펀드 '밝은 세상 만들기'를 통해 최근 10년간 누적 금액 20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연탄나눔 봉사,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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