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지니어링 '법인단체 고액기부 클럽' 가입, 전북 8호

기사등록 2020/12/09 14:04:5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유)나노엔지니어링이 법인단체 고액 기부클럽인 'RCSV'에 전북 8호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유)나노엔지니어링이 법인단체 고액 기부클럽인 'RCSV'에 전북 8호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나노엔지니어링 김성희 대표는 이날 전북도 접견실에서 이뤄진 가입식에서 기부를 약정하고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 활동 중인 김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이번 여름 남원, 순창 호우피해 지역 구호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십자 고액기부클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을 도내 취약계층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한 기업인 나노엔지니어링이 고액 기부클럽에 함께 가입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은 도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RCSV는 기업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고액 모금 프로그램으로 기부액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단계별로 운영되며, 산업정책연구원과 매년 사회적 가치 인증 절차를 걸쳐 RCSV 인증패를 제공한다.

또 적십자사의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법인세법상 연간소득 50% 내에서 전액 손금산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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