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온라인 예매 고객 대상 VR 여행 서비스 총 8회 마련
최첨단 3D 그래픽 기술 활용한 수준 높은 크리스마스 VR 콘텐츠 제공
모든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 위해 기부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승객들은 핀에어 비즈니스석 체험부터 기내 바깥 풍경, 크리스마스 축제, 산타클로스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모두 VR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3D 그래픽 도구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활용한 360도 VR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승객들은 PC 또는 모바일 등 전자기기를 이용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어디서든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상 여행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총 8회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이다. 가격은 1인당 10유로(약 1만4000원)이며, 핀에어샵에서 예약 및 가상 좌석 선택 또한 가능하다.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핀에어 마켓 매니지먼트 부사장 미코 투르티아이넨 (Mikko Turtiainen)은 “핀에어는 산타 공식 항공사로서 승객들에게 최신 기술을 활용한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승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