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금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나를 비롯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난 6일 국내 최대 음악 시상식인 엠넷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석, 가요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일 MAMA 사전 무대도 녹화했다. 엠넷 관계자들은 사나와 동선이 겹친 직원 등을 파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스터 트롯' 출신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함께 방송 등에 출연한 가수, 연예인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잘 지킨 덕에 추가 감염은 없었다. MAMA 역시 방송 내내 무대를 소독하는 등 방역 지침을 지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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