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원스톱방문 허가민원창구를 설치·운영하는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스톱방문 허가민원 우수기관 선정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8년 허가과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 산재돼 있던 복합 인허가업무를 통합해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현장중심 합동 처리를 본격 추진했다.
기존에는 복합 인허가 처리부서가 여러 부서에 산재돼 있어 민원인이나 대행 용역사 측에서는 인허가를 위한 사전 협의 및 현장점검을 각 부서 업무 담당자별로 여러 번 반복해야 했다.
합동처리 본격 추진으로 복합 인허가 담당자들이 사전 협의 및 현장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는 시책을 추진해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효과를 보고 있다.
또 2020년 말에는 하천, 소하천, 공유수면, 농업기반시설 관련 인허가와 각종 심의 업무까지 허가과로 일원화 되는 등 원스톱방문 및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합동출장을 좀 더 확대 시행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4년부터 원스톱방문 허가민원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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