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 몇몇 의원의 개인적 감정으로 결정 안돼"
"당원들이 거부하면 흔쾌히 받아 다른 길 모색"
"지도부 불신…전 당원 투표로 재신임 실시해야"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의 입·복당 여부는 당원들이 결정하는 것이지 몇몇 국회의원들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의 복당 문제는 전 당원들이 투표로 결정해 주시면 흔쾌히 받아들이고 만약 당원들이 거부하면 다른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지도부 신임 여부도 당원들이 지금 지도부를 불신하고 있으니 전 당원 투표로 재신임 여부를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앞서 지난 3일 주호영 원내대표는 홍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상당 기간 어렵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