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출신 수비수 사무엘, 귀화 준비 중
포항이 영입한 11명 중 김륜성(수비수), 김준호, 오재혁, 윤석주(이상 미드필더), 최민서, 홍윤상(이상 공격수) 등 6명은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프로로 직행한다.
김륜성, 오재혁, 윤석주, 최민서, 홍윤상 등 5명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주역이기도 하다.
자유계약 신인은 노경규(조선대), 이석규(인천대), 이재호(고려대), 최도윤(건국대), 사무엘(청담고) 등 5명이다.
이 중 앙골라 출신인 사무엘은 185cm의 장신 수비수로 귀화를 준비 중이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오는 7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21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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