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4일 대전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에서 산학협력기업인 ㈜유코아시스템이 대전시장상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직원 김주영·구혜진 씨가 한국산학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발표회는 대전과 세종, 충남·북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공유 및 기술교류, 유공자 포상과 격려를 통한 개발의욕 고취 및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유코아시스템(대표 박현범)은 '인공지능 기반의 설비예지보전기술'을 개발,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제품생산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사업화하고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 지역 청년인력 고용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밭대 김주영·구혜진 코디네이터는 약 2년간 중소기업지원업무를 통해 산학협력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밭대 김동수 교수 유연인쇄전자학회 수석부회장 선임

 한밭대는 김동수 교수(중점연구소사업단장, 인쇄전자3D프린팅공학연구소장)가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수석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에서 21년간 재직하면서 3D프린팅 공정장비 및 롤투롤 생산장비 개발을 국산화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한밭대에서 인쇄전자, 4D프린팅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는 유연인쇄전자 관련 학문과 기술 정보교환 및 학술활동을 도모하고 국내·외 학·연·산 협동을 촉진, 관련 학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학·연 회원사 130개, 정회원 수 230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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