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확진자 8명 가운데 7명은 가족 확진자와 고양시, 서울 확진자 등과 접촉 한 뒤 감염 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산동구 주민 A씨 등 5명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고양·파주 확진자 등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과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 3명은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일산서구에서도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명은 서울 서초구 GS건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시와 용인시 주민 2명은 덕양구와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706명(국내감염 664명, 해외감염 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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