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민우, 5일 결혼…"멋진 남편되겠다"

기사등록 2020/12/02 14:54:19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한화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 김민우(25)가 품절남이 된다.

한화는 2일 "김민우가 5일 오후 5시 대전 호텔ICC 3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알렸다.

신부는 고등학교 교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살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민우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신부에게 고맙다. 앞으로 아내의 행복을 1순위로 생각하는 멋진 남편이 되겠다"며 "결혼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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