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시 주관 '올해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조성 ▲도시텃밭 관리 ▲기타 도시농업(교육·행사) 등의 각 항목을 심사해 시상한다.

구는 도심에 위치해 경작 공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 등이 자리하던 공간을 정리하거나 주택단지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도시텃밭을 확대했다.

구는 주민 누구나 베란다 등의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원예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올해는 주민 연령과 특성, 환경 등을 고려한 눈높이 텃밭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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