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시상식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코로나 쇼크로 변화하는 세계 산업 지형에 대비해 대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방안을 묻고, 스타트업이 그 해법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중기부 주최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배우 캐스팅 알고리즘을 선보인 코어닷투데이 ▲실감형 가상 여행 서비스를 제시한 이루다 ▲이용자 참여형 음악·감상 콘텐츠를 선보인 버시스 ▲투수의 구종을 예측하는 서비스 등을 개발한 랩투아이 ▲기존 교통시스템에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연결해 최적 교통 경로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슈퍼무브 등 ▲짬뽕맛 구별 센서를 개발한 파이퀀트 등 18개 스타트업이 상을 받았다.
중기부는 이들 18개 스타트업을 상대로 사업화(1억원), 기술개발(4억원), 기술특례보증(20억원)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제공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기업도 과거와 같이 폐쇄적인 방법으로는 더 이상 기술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더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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