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45분께 해외에서 입국한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입도 직후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 이날 오후 9시4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A씨의 경우 제주 입도 직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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