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서 발언…"검증위 결정 수용"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원래대로 라면 2026년 김해신공항이 돼야 하는데 완전히 백지화됐다.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국토부에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책임지라고 하면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협의라고 하는 것이 시기와 대상이 있어서 해석이 달랐던 것이고 검증위에서 낸 것을 수용하기로 했으니까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4년 허송세월 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추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정리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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