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 연구 최종 보고회 등

기사등록 2020/11/27 11:32:02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0일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양정필 제주대 교수가 ‘4·3평화·인권교육의 원칙과 지침,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고동민 제주중앙여고 교사가 ‘4·3평화·인권교육 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학습자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의 현황과 한계점을 분석하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4·3교육의 내실화와 전국화, 세계화를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4·3평화·인권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 지방공무원 비대면 원격 연수

제주도교육청은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회의 운영을 위한 지방공무원 비대면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됨에 따라 회의에 필요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을 습득하고 회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팀원들이 주축이 돼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학습공동체를 시작으로 모든 지방공무원이 실시간 회의와 소통 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도록 연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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