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번역한 이탈리아 동화책이 출간된다.

알베르토 몬디가 두 번째로 번역에 나선 책 '나만의 별'은 오는 23일 출간된다.

'나만의 별'은 이탈리아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그림 동화다. 앞서 알베르토 몬디는 지난 9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상집 '겨자씨 말씀'을 통해 처음 번역에 도전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의 아이들이 이탈리아 문화를 쉽게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직접 그림책 번역에 나섰다. 그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이탈리아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직접 엄선해 골랐다.

'나만의 별'은 현재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14일부터 전국 주요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베르토 몬디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의 사회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사생활'(2017),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널 보러 왔어'(2019)를 펴낸 바 있다.

최근에는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알리며 두 아이의 아빠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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