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저자는 이 책에서 '몸이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 즉 최적의 균형과 효율로 돌아가는 조건이 충족되면 치유는 저절로 일어난다고 말한다.
저자는 비타민제나 새로운 특효약이나 수술, 심지어 대체의학적인 치료법이 몇 년 동안 방치해 쌓인 나쁜 요소들을 순식간에 제거해줄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몸은 지금까지 적절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거나 수면과 운동 부족과 같은 엄청난 부담을 몇 년 동안 견뎌야만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생활 방식, 식습관, 영양, 운동, 일상생활, 햇빛 노출 등 건강에 관한 가장 실질적인 주제들을 다룬다. 그중 일부는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파생된 것이다.
아유르베다가 오랜 세월 입증해온 치유와 장수의 비밀에 대한 통찰력을 발견하는 것 외에도, 신체적·정신적·영적 행복에 기적처럼 영향을 미치는 효과적이고 심오한 여러 정화 절차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력하고 오랫동안 검증된 자기 치유 방법 외에도 이 책은 스트레스와 잇몸 질환에서 심장병, 당뇨병, 암까지 흔한 질병들의 원인과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에디터,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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