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구축 위한 유럽 역할 모색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KGFP 온라인 토론회의 일환으로 통일부와 영국 소아스대학교, 런던 킹스칼리지가 공동 주최한다.
참석자들은 북한에 대해 비판적 관여 입장을 유지하는 유럽의 관점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유럽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펠릭스 베렌스코터 소아스대 정치외교학부 학장과 요나 몽고메리 킹스칼리지 유럽학부 학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며, 박은하 주영 한국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최영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축사를 한다.
11일에는 '북한의 비핵화와 유럽의 역할'을 주제로 미하일 라이터러 전 주한 유럽연합 대사(현 브뤼셀자유대 석좌교수), 존 닐슨 라이트 채텀하우스 선임연구원,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김진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라몬 파르도 런던 킹스칼리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12일에는 '한반도 평화구축의 현실과 방향'을 주제로 탓 얀 콩 소아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니클라스 스완스트롬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 소장, 앨리스 에크만 유럽연합안보연구소(EUISS) 수석분석관, 성기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지영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13일에는 '한반도 평화구축의 전망과 유럽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놓고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와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 회장, 루시아 후세니코바 체코 마테 벨 대학교 강사, 김기정 전 연세대 정외과 교수, 윤성욱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마주앉는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c/KGFPeace)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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