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합격률 감소세…최저 수준
결시율 18.3%로 줄어…최고령 합격자 81세
6일 국사편찬위원회가 공개한 제5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에 따르면 응시자 7만5123명 중 합격자는 3만5985명(47.9%)이다.
응시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를 통해 합격 여부 및 취득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의 출력도 가능하다.
5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전국 197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의 지원자 수는 총 9만203명이었으며 시험 당일 1만6909명이 결시해 18.3% 결시율을 보였다. 지난 49회 시험보다는 결시율이 소폭 떨어졌다.
유형별로 심화유형 합격자는 3만3236명(47.57%), 기본 2749명(52.29%)이다.
올해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평균 합격률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47회 시험 합격률은 63.2%였으나 48회 61.2%, 49회 57.3%, 50회 47.9%로 하락했다.
심화 합격률은 47회 63.8%→61.6%→57.9%→47.57%로, 기본 합격률은 57.7%→54.6%→46.5%로 떨어지다가 이번 50회 시험에서 52.29%로 올랐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심화 1941년생(80세), 기본 1940년생(81세)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14건이다. 지난 49회 시험(20건) 대비 6건 감소했다. 주로 시험 시작 전 문제지를 보거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울림 등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 무효 등으로 처리됐다.
2021년 시험은 총 6회 치러진다. 심화는 6회, 기본 4회다. 구체적인 일정과 변경 사항은 이달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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