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전자책 '박쥐와 생태계'
[서천=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이 국내 박쥐 분포와 생태적 특성 정보를 담은 '박쥐와 생태계'를 펴냈다.
'식충성 박쥐의 생태적 역할과 기능 연구'의 하나로 박쥐 분포 현황과 생태특성 등의 연구결과를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기반 스마트미디어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박쥐와 생태계를 7개 주제로 구분해 소개했다.동영상과 음향, 이미지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활용 목적에 따라 콘텐츠 변환이 가능, 다양한 생태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과 에코뱅크(www.nie-ecobank.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생태원 진화생태연구팀은 스마트미디어 교재 제공과 함께 박쥐 관련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하고, 생태자산과 결합한 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목 원장은 "이번 교재가 생태가치를 확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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