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에 트럼페터 이현준

기사등록 2020/11/04 14:47:38

트럼펫 연주자 첫 수상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KBS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주최한 제27회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대상 트로피는 트럼페터 이현준(한양대 4년)에게 돌아갔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KBS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로 펼쳐진 대상선정연주회는 관악부문 이현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트럼펫 연주자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KBS한전음악콩쿠르 대회 역사상 처음이다.

이현준씨는 "금관악기 최초의 대상 수상을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감동있는 소리로 보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트럼페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주회는 KBS 1TV를 통해 10일 오후 2시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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