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정부로부터 2027년 8월말까지 7년간 총사업비 25억 원을 지원 받아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과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공동체 현실 문제에 대한 민속학적 대응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장 이진교 민속학과 교수) ▲식물-곤충-미생물 메타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전문식물의사 인재양성 사업(팀장 김용균 식물의학과 교수) 등이다.
민속학과는 고령화 및 저출산 등으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현실문제에 대한 문화적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식물의학과는 농산업 분야 중 친환경 첨단 농작물 관리기술 개발 및 산업체에 적용할 차세대 전문식물의사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4단계 사업은 기존 BK21사업과는 달리 대학원 혁신을 통한 체제개편, 연구환경 및 교육개선, 대학원생 복지 증진 등이 반드시 포함하도록 돼 있다.
BK21(Brain Korea 21)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및 신진연구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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