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회 사회

기사등록 2020/11/02 11:44:24
[서울=뉴시스] 배우 임원희. (사진=젠스타즈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임원희가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상영회 사회자로 나선다.

영화제는 5일 오후 5시 CGV 강릉에서 개막작 상영회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개막작 '동백정원' 상영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초청자 90여명만 참석한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동백정원' 감독과 배우 등 영화·문화계 인사들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할 예정이다.

개막작 상영회의 사회는 임원희가 맡는다.

그는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후 '다찌마와 리', '실미도', '식객',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은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원희는 강릉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각자의 미식'과 '재혼의 기술'에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지난 10월 강릉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 강릉국제영화제는 5∼7일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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